【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무더위 대비 안전용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달 팔달구는 생계를 위해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시는 어르신 125명에게 ▲쿨링타올 ▲망사모자 ▲넥밴드선풍기 ▲야광밧줄 4종의 안전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된 물품은 ▲쿨토시 ▲텀블러 ▲보틀백 3종으로, 팔달구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함께 전달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는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일하실 때는 꼭 안전용품을 착용하시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낮에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