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8일 지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3명(난영헤어, 레삐헤어코디, 미요쁨헤어샵)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동은 8월부터 짝수달 두 번째 화요일에 20~25명 정도의 인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해줘서 아주 편리하다. 날씨가 너무 더워 멀리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 서비스가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이 많은 지동의 특성상 접근성이 좋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