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 가정 어르신 10명을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2023년 ‘제3회 산드래미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는 문화생활이 부족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준규 민간위원장은 “문화생활이 부족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매탄4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찬 매탄4동장은 “우리 관내에는 어르신들이 도보로 가기에 가까운 영화관이 없어 영화 관람을 자주 못 하셨을 텐데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시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되어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셨을 것 같다”며 사업을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