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동네 복지村 Plus+'세대를 넘어 우리는 한가족~! 경로당 어르신 연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2022년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떡 만들기, 즐거운 노래와 함께 컵타 배우기 등을 진행하며 세대 간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일 삼정그린코아 2차, 사직한신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사직2동 소재 경로당 11개소에서 진행되며 복지통장 및 지역주민의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옥구 사직한신경로당 회장은“모처럼 경로당에 많은 회원이 모여 떡 만들기 체험도 하며, 나이도 잊고 함께 웃고 노래도 부르는 즐거운 행사를 하니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즐거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