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봄나들이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접객업소 30곳 위생 점검'

  • 등록 2025.03.14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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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접객업 30곳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 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점검(개인위생, 건강진단 준수 여부) ▲냉장ㆍ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양지 기자 minari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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