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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고, 우리는 오산시”라는 주제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과 안민석 국회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구현에 앞장선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날로 확대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우리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신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의 입장으로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이어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기탁식으로 마무리 됐다.

 

장학금(200만원)은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병훈회장이 지역의 성실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오산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결혼, 육아 등 평범하게 살던 부부에게 찾아온 아내의 치매, 아내의 기억이 지워진 자리를 남편의 사랑으로 보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시 승격 30년 동안 우리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여성단체회장님과 현재 여성단체 최병훈 회장님 이하 모든 여성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시도 여성들이 꿈을 펼치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위해 여성친화정책을 펼칠 것이고 그 첫 걸음을 시 승격 30년이 되는 2019년부터 시작하겠다. 여성이 참여하고 함께할 때 행정이 빛나고 경쟁력도 생기는 만큼 모든 행정에 여성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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