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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도서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미사 동행시’ 운영

문화예술과 치매 치료·예방 프로그램 함께 운영해 효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하남미사도서관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치료·예방 프로그램인 ‘미사 동행시’를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사 동행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미사 동행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체험을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성과 예술전문가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우울 극복, 연대감 형성 등으로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돕는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인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미술·문학 등의 예술 활동을 통해 시서화집을 제작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예술로 웃다’라는 주제로 미술·음악·연극·놀이 활동을 영상에 담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각 20회씩 총 40회 프로그램을 5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사회활동이 위축됐던 어르신들에게 ‘미사 동행시’를 통해 좋은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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