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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등학교, 전 학년 현장체험학습 실시

대학탐방, 연극관람, 문화유적지 방문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발달에 기여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광주고등학교(교장 김선태)는 학교교육의 일상회복 및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서 5월 13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잠실, 용인, 대학로, 동묘,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서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학급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학급별 선호 장소를 조사하고,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로부터 추천받아서 반별로 특색있게 진행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1학년 2반 학생들의 경우, 먼저 대학로에 도착하여 성균관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하며 대학생활의 꿈을 키워나갔고,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심미적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낙산공원을 걸으며 서울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찾아보고, 문화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을 마친 광주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하였다. 교사들 또한 “교실 안에서 보지 못한 아이들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아이들과 더욱 친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광주고등학교는 2학기에 계획된 체험학습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적이고, 특색 있는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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