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 가져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가족친화인증 기업 신청 독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및 인근지역 가족친화인증 희망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기준, 신청 절차 등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안내하고 이어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가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2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6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며,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 60점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명시는 매년 가족친화인증 기업 설명회를 가져 관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그간 10개의 기업ㆍ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해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인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지정되고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출산축하금 지급,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저출산 대응 및 가족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