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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6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개발국, 상수도사업소 소관부서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박현수(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거의 10년 간 진행이 되지 않았다”며“주민(민)·성균관대(관)·전문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진(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연무동을 포함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나,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보다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및 지원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최근에 수원 정수장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발견됐고, 비슷한 시기에 경남 창원시에도 발생했다고 한다”며“유충은 활성탄여과지에서 발견되며, 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활성탄여과지의 사용기한 등 꼼꼼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이번 수돗물 유충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피해 발생 현황을 잘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기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아직도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수원시 일부 지역에 대한 공급 대책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종윤(국민의힘, 행궁·우만1·2·인계동) 의원은 “워터코디(수돗물 수질검사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돗물을 검사하는 서비스는 시민에게 좋은 사업이며, 연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위원장은“올해 3월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전국적으로 시민들에게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수돗물을 공급했다고 한다”며“수원시도 원수 및 정수 구입 계약 체결 시 단가 절감을 통해 시민에게 값싼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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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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