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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제2호 빗물저금통 '첫 물' 내림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최상규 구청장을 비롯한 동 단체장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한 두 번째 빗물저금통의 사용을 개시했다.


빗물저금통 사업은 물 순환마을을 조성하고자 주민자치회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행정복지센터 앞에 첫 번째 빗물저금통을 설치한 바 있다.


빗물저금통에 모아진 빗물은 청소, 조경, 텃밭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빗물저금통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되어 더욱 뜻깊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에서 헌 들통에 빗물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그림을 그려넣었으며, 주민 재능기부로 배관자재를 공수하여 설치에 도움을 줬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빗물은 조경용수, 청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빗물이 재활용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물순환마을 율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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