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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쌀 농가 구원 투수’ 경기도주식회사, 쌀 판매 누적 거래액 5억 돌파

쌀 과잉 공급 문제 해결 위한 판로지원 ‘성과’…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로도 큰 효과 거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쌀 과잉 재고로 몸살을 앓는 경기 지역 쌀 농가와 지역 농협의 든든한 구원투수가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과 함께 진행한 ‘경기 지역 쌀 판매 행사’를 통해 총 5억 원 이상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쌀재배 농가들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쌀 과잉 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면서 재고가 쌓여 이미 수매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올해 쌀 수확철에도 농가는 제값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지역농협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판로지원을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섰다.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들과 긴급 판매행사를 편성해 고품질의 경기 지역 쌀을 대폭 할인된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는 별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면서 배달특급을 통한 판매 주문만 약 3,800건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1억5,000여만 원의 거래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공공배달앱이 음식 배달과 가맹점주 실익 증대뿐만 아니라 멀티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더불어 지난 19일, 이번 경기 지역 쌀 판로지원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둔 평택 팽성농협에서는 판로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경기도주식회사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농가와 지역농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진행한 판로지원이 괄목할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특히 기존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더불어 배달특급을 통해 다양한 방향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효과를 거둔 만큼, 이 사례를 토대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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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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