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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이 ‘HCF Kids 아이들 세상’ 기획공연 시리즈 개최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 펼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HCF Kids 아이들 세상' 시리즈를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한다.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7월 30일 11시, 14시 누림아트홀에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총 2회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동물친구들과 개구리 구르구르의 모험기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담아냈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동요를 더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0년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무엇 하나 스스로 한적 없는 비룡, 백호 형제가 청소, 요리, 등교 등을 혼자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재치 있는 아동 뮤지컬이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며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자극하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 연극상,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본 공연은 오는 8월 6일 16시 반송동에 위치한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으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가족뮤지컬을 마련했다. 가족뮤지컬 'ALPI'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배우들과 무대에서 함께 극에 참여하는 ‘이머시브 씨어터’ 형태다. 빔 프로젝터를 통해 공연장 전체를 환상세계로 조성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공연에 참여한 다른 관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대인관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고 그에 따른 성취감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가족뮤지컬 'ALPI'는 오는 10월 1일 11시, 14시 총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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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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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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