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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초평동-세교LH12단지‘플라워힐링UP’마을복지계획 사업 시범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에서는 29일 22년 마을 복지계획으로 선정된 ‘플라워(Flower) 힐링 UP!’사업을 오산 세교 12단지아파트 내 키즈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 초평동 대표 마을 복지사업으로 선정되었다.‘꽃(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으로 주민 참여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마음이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서적 소외계층 10명은 올리브나무, 황금 마삭줄 등 몇가지 식물로 나만의 반려 꽃 화분을 만들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오산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 말벗 및 활동 보조를 통해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산 세교2 12단지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동 보조 및 말벗 지원,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로 역할 분담하여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초평동에서는 사업 참여자 중에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민관협력 사업으로 적극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안미희 관리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 재유행에 따라 사회와 단절된 정서적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1회성 행사가 아닌 마을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 할 수 있는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초평동 마을복지사업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마을복지계획이 목표대로 실천되고 지역 내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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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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