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도 재난상황실 방문 및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황 점검

피해지역에 대해 긴급 복구 및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적극 대응 주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도내 31개 시·군의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복구,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았으니 취약지역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추후 신속한 복구와 지원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주기 바라며, 이번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8월 장마는 기상 관측 이후 115년 만에 최대의 폭우로,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경기지역 3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최근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감안하여 첫날 예정되어있던 안전관리실의 업무보고를 과감히 생략하고,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