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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창동 문화시설 부지 활용계획, 주민이 아이디어 제안한다

수원시, 시민참여단 ‘상상수원 원정대’ 발대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남창동 문화시설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아이디어를 제안할 시민참여단 ‘상상수원 원정대’가 18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


‘상상수원 원정대’는 지역 주민, 상인, 학생, 예술인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고정생(61, 마을해설사) 행궁마을협동조합 이사부터 서연우(10, 남창초 3학년)양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활동한다.


남창동 문화시설 부지는 남창동 136-46번지 일원으로 남창초등학교 바로 뒤편이다. 구도심 지역으로 낡은 건물이 많고, 인적이 뜸한 곳이다. 수원시는 2023년 3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6월 남창동 문화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상상수원 원정대는 사업부지 현장을 조사해 공간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문화시설 조성 과정을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도 한다.


수원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남창동 문화시설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문화시설 준공 후 머릿돌에 상상수원 원정대에 참가한 주민의 이름을 새길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상상수원 원정대 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원들은 발대식 후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일은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상상수원 원정대가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창동 문화시설이 주민들 마음에 흡족한 공간이 되고, 나아가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문화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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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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