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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3회 취업박람회 의회잔디광장에서 3시간 동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안양시는 제3회 취업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성결대학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지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적지 않은 규모인 만큼 채용관과 프로그램관 등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채용규모는 총 156명으로 취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호기가 아닐 수 없다.

채용관에서는 구인·구직자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며,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하면 1:1 즉석 면접이 가능하다.

부대 프로그램관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구직선호도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서지원대, 무료사진촬영 등 구직자가 채용면접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입사지원 편의도 제공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우수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 구인·구직자들이 많이 찾아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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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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