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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떠내려가는 일 없도록".. 둔치주차 차량 여름철 침수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양시만안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차량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주 대상은 안양천변 둔치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량들이다. 만안구 관내에는 안양2동, 석수2·3동, 박달1동 등 4개동 하천유역에 모두 7개소 둔치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총 면수는 722대에 달한다.

 

만안구는 둔치주차장 침수 시 차량을 이동조치 할 견인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은 상태다. 계약기간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다.

 

이와 함께 구와 동 직원들로 18명의 상황반을 구성해 장마나 집중호우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게 된다.

 

또 둔치주차장의 시설물 상태 및 장애물 방치여부를 확인하고, 호우 시 즉시 연락을 취할 차주의 연락처도 파악해 놓은 상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집중호우 대비 차량이동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둔치주차장 18개소에 게첩하고, 안내문 1만장을 제작해서는 차량 앞유리창에 부착하고 있다.

 

 

 

 

안내문은 핸드폰 연락처를 운전석 앞에 부착할 것, 하천범람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것,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강제견인 또는 주차장 이용을 금지한다는 점 등을 주지시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하천이 범람해 차량들이 떠내려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차주들이 여름철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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