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찾아가는 주민사랑 보건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인식 제고 및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병점1동, 병점2동, 화산동, 기배동, 반월동, 진안동 등 동부권역 6개동 지역주민 1,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대학, 지역축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만성질환관리 및 치매예방교육 등의 건강특강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측정) ▼검사결과 상담 및 건강생활수칙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물 배부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추후에도 ▼대사증후군 진단자 보건교육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센터, 건강관리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속관찰 및 상담 ▼만성질환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연희 동부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검사, 진단을 넘어 추후 건강관리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