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지난 15일 오전 오산동에 위치한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시농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손수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텃밭요리 경진대회에서는 26개조의 조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텃밭요리경진대회를 실시하여 팜파티를 열었다.
또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기부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명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3월에 모집한 교육생 230명이 11월 30일까지 텃밭설계 및 작물재배, 농가 견학, 팜파티, 농산물 나눔 등을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