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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여성과 가족, 역사문화 탐방

경기도 북한이탈여성·가족 자조모임이 주말 봉사활동을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5월 3일 발족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북한이탈여성·가족으로 구성된 ‘하나봉사단’이 지난 15일 첫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봉사단은 전체 4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여성 위주로 3년 전부터 진행하던 자조모임에서 시작됐다.

북한이탈여성상담치유센터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경기 북부와 남부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에서는 9명이 수원 장안공원과 팔달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경기북부에서는 모두 8명이 ‘UN세계요가의 날’ 행사 보조요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북부 봉사단장인 김혜성씨는 “일과 학업, 육아로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이날만큼은 꼭 참석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딸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며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탈북과정의 트라우마와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탈북여성들이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적 기여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얻고 가족친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행사 진행의 취지”라며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3월말 기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의 수는 3만2,705명이며 그중 여성의 비율이 무려 72%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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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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