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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치매 환자·가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동' 만든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로 평동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조성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0일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고,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예방·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한다.

평동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비중이 높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3%가 만 60세 이상 노인인구로 이뤄져 있다.

권선구보건소는 고색1동 경로당, 고색2동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환자·가족, 주민 요구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평동 경로당협의회·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수원중부경찰서, 고색파출소, 119고색안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현판 전달에 앞서 ‘평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운영위원회는 평동 경로당협의회·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대표와 수원중부경찰서, 고색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치매환자·가족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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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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