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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선정, 감사원 표창 수상

사전컨설팅감사 민간 확대로 적극행정 지원, 소극행정 특별조사로 복지부동 타파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는다.

이번 심사는 감사원에서 17개 광역지자체에 대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경기도는 강원, 전북, 충남과 함께 A등급을 받은데 이어 A등급 4개 기관 가운데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전컨설팅 민간 확대를 통한 적극행정 지원, 공공기관 감사 주기 단축, 2,480건의 계약심사를 통한 1,255억 예산 감축,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통한 복지부동 타파, ‘전제사실-정당론-비난사실-결과’에 따른 논리적인 처분요구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감사담당자 인사우대, 감사담당자 평균 교육이수시간 등에서는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은 관련 부서와 협의·개선해 공정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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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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