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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쿠키어린이집 등 7개소에 창문형 환기시스템 설치

“창문 닫고도 환기 가능해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풍무동 일대 취약계층 이용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의 수요를 조사하고 지난 4일 쿠키어린이집 외 7개소에 총 28대의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문형 환기시스템’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실내공기를 배출하고 5중 복합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실외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양방향 순환시스템이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실내 유해 물질을 배출시켜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자동환기가 가능하다.


특히 건강에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들이 오랜 시간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겨울철 환기를 위해 문을 열면 추위에 아이들이 떨 염려가 없겠다며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창문형 환기시스템의 설치로 공기 정화와 환기가 동시에 이루어져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김포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공기 질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의 3년간 데이터를 수집한 통계에 따라 올해 1월에 장릉 공단과 공장 밀집 지역 부근의 풍무동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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