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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주민 인식개선 UCC공모전 수상작 16점 발표

대상작에 ‘화합과 공존의 꽃을 피우는 인천’선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외국인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U.C.C.(User Created Contents)제작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8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80편이 접수됐으며, 주제의 적합성ㆍ창의성ㆍ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인 ‘화합과 공존의 꽃을 피우는 인천’은 꽃과 인천이 한 폭의 수채화로 그려지는 과정을 담은 라이브드로잉 영상으로 꾸며진 ‘외국인주민이 인천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


인천시는 이번 U.C.C. 수상작 전부를 유튜브 채널에 올려 놓아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명숙 시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시민분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분들과 상호 소통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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