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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살맛난데이‘복달임’행사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살맛난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외할머니추어탕에서 복달임을 실시했다.

남촌동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인‘살맛난데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요리퍼포먼스, 노래교실,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초 남촌동 공감음악회에서의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을 계획해 이날 3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복달임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무더운 날씨에 장마까지 겹쳐 입맛이 없던 차에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렇게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기운이 난다.”며 매달 진행되는 살맛난데이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영일 공동위원장은 “살맛난데이라는 사업명처럼 오늘은 어르신들이 살 맛 나는 날이라 여길 만큼 많이 드시고 행복함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이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에서도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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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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