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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건강캠프 참여자 모집

용인시, 7월30일~8월14일…금주 · 금연 · 올바른 식생활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하는 건강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율 · 음주율 ·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여름방학 건강캠프’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교육은 7월30일~8월14일 매주 화 · 수요일마다 15~오후 6시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기 성장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 에코백 만들기, 저염쿠키를 이용한 미각테스트,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흡연과 음주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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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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