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롯데몰 채용 행사 구직자 3500여 명 몰려 성황

용인시, 41사 500여 명 채용… 다양한 연령층 구직 나서 ‘눈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는 18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롯데몰 수지점 채용행사에 구직자 35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채용 행사엔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며 업체별 정보를 파악하고 이력서를 작성하느라 분주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의 협력사를 비롯해 자라, 스파오, 나이키, 비비안, 이성당, 사리원, 폴바셋 등 41개 업체에서 500여 명이나 채용키로 해 많은 구직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업종도 달라 중장년 구직자들은 주차, 보안, 홀서빙, 미화 등의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청년층은 패션, 문화, 커피전문점 등의 업종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의 협력사 채용 부스엔 면접을 기다리는 구직자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며 성시를 이뤘다. 직접 채용에 참여한 자라, 무인양품, 아크앤북, 놀멘서가 등의 채용 부스에도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은지 롯데시네마 수지관 인사담당자는 “오후 2시까지 받은 이력서만 300매에 달한다”며 “나이 제한이 없어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배기호 오티디코퍼레이션 인사담당자는 “아크앤북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20대중반에서 30대 초반 구직자들이 지원을 많이 했다”며 “이번 기회로 지역 분들의 채용 풀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에서 온 이자경(45)씨는 “홀서빙이나 식음료제조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행사장을 찾게 됐다”며 “여러 업체가 있어 한꺼번에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분이 원하는 분야에 채용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이 같은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