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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서관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명 모집

용인시, 일반부 · 초등부 40개 동아리…9월부터 12월 독서토론 · 독후활동 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 관내 공공도서관 14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할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가져 독서토론까지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 · 이동 등 동부지역 도서관 8곳이 8월 13일부터 23일 18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62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등 서부지역 도서관 6곳은 23일부터 8월 7일 22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170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12월 일반부는 인문학,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토론, 독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활동을 원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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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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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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