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해드려요 '2023 보편지원' 신청 개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3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을 받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생리용품 구입을 위한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월 1만3천원, 연간 최대 15만6천원이 반기별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05. 1. 1~’12. 12. 31) 여성청소년들이 해당된다.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신청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들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재신청이 된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사람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만 14세 미만의 여성청소년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원금은 상반기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2일 이후에 지급된다.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 CU,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 하단의 결제 버튼을 클릭하고, QR코드 생성을 클릭한 뒤 사용자인증을 하면 생성되는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보편지원이 시흥시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 증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