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미호뎐1938’ 동남아 휩쓸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구미호뎐1938'이 첫 공개 2주만에 전 세계 총 19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이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태국, 캄보디아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2위), 싱가포르(3위), 홍콩(3위) 등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과 필리핀에서의 '구미호뎐1938' 1위 기록은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과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며 현지에서 진행했던 공동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첫 방송에 앞서 지난 5일(금)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현지 K-드라마 팬들과 인플루언서,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호뎐1938' 사전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호뎐1938' 1회 시사와 더불어 영상을 통한 배우들과의 만남, 럭키드로우 등의 행사가 진행됐는데, 현지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구미호뎐1938'을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과의 해외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작사와 플랫폼사간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콘텐츠의 히트율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미호뿐만 아니라 우투리, 구지가, 만파식적 등 한국 고유의 설화를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CJ ENM의 콘텐츠유통전략 이남주 팀장은 ''구미호뎐1938'은 이미 이전 시즌의 활약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독보적인 IP다. '구미호뎐1938'은 특히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로 론칭하고, 국내와 해외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마케팅도 진행하며 첫방송부터 해외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K드라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21일 tvN에서 방영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5% 전국 가구 평균 6.9% 최고 7.9%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신병2' 전승훈, ‘100% 싱크로율’ 역대급 신스틸러 활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배우 전승훈이 ‘신병2’ 최종회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12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최종회는 전승훈이 연기하는 이병 임다혜가 생활하는 생활반을 배경으로 시즌2가 마무리됐다.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폭주가 멈춰지고 신화부대는 평화를 되찾은 듯했다. 말년병장이 된 최일구(남태우 분)는 일병 박민석(김민호 분)에게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라며 괜찮다며 다독이다 박민석이 형이라고 부르자 “진짜 부르냐”고 구박하며 너스레를 떨어 시끌벅적하게 장난을 쳤다. 그런 가운데 임다혜(전승훈 분)는 홀로 창가에 서서 건빵을 던지며 “구구구구 최일구 구구구구”라며 비둘기와 소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가 왁자지껄한 생활반에 들어왔고, “신병 왔다. 짐 싹 다 풀고 밥 먹여”라고 명령했다. 신병 소식에 ‘막내라인’ 박민석과 차병호(강효승 분)는 화색이 돌았다. 그러나 이어 들어온 신병의 모습에 모두 웃음을 잃었고, 감정기복이 느껴지지 않는 변동 없는 표정을 자랑하는 임다혜마저도 건빵을 힘없이 떨구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신병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