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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꽤 괜찮은 해피엔딩’ 주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2000년, 23살 되던 해였다. 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이겨냈다. 미국으로 떠나 공부를 계속했고, 올해 모교의 교수가 됐다.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야기다.


수원시는 6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주제로 ‘제144회 수원새빛포럼 이지선 교수 편’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지선 교수는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3년 KBS1TV 다큐 인간극장 ‘지선아 사랑해’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지선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보스턴대학교 재활상담학 석사, UCLA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7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됐고, 2010년에는 ‘제8회 한국 여성 지도자상’ 젊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꽤 괜찮은 해피엔딩'(2022), '지선아 사랑해'(2003), '오늘도 행복합니다'(2006), '사는 게 맛있다'(2005)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7월 13일 열리는 제145회 수원새빛포럼에서는 김헌 교수가 ‘그리스로마신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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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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