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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청렴공연단’ 운영

연극·연주·공연지원 분야로 구성, 문화 콘텐츠 활용한 청렴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운영·지원을 통해 경기교육가족의 청렴의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을 출범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단은 연극·연주·공연지원 분야로 구성되어 도교육청 소속 직원, 학부모, 외부 관계자에게 다채로운 청렴교육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청렴교육을 위해 연극·연주·공연지원을 종합적으로 운영·지원하는 경우는 전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공연단 운영총괄·지원은 도교육청 소속 반부패·청렴 담당팀이 맡았고, 연극·공연·공연지원 분야는 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현재 공연단원은 총 26명, 공연 횟수는 21회, 누적 관객 수는 3,600여 명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연극 ‘청렴할걸 그랬어’, ‘청렴만세’등이 있으며 청탁금지법 위반과 금품수수, 부당업무지시 상황을 풍자적으로 해석했다. 이 밖에도 해금, 피아노, 기타 연주 등 문화 공연도 있다.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은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하반기 청렴교육에서 정기공연을 펼치며, 지역 교육지원청 요청이 있을 경우 상시적으로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택 용인교육지원청 주무관은 “평소 개그에 관심이 많아 청렴공연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반부패·청렴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은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 소속 직원 뿐 아니라 학교, 학부모,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공연을 활성화해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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