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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제조기업 ‘경기비즈니스센터’ 통해 잇따른 대형실적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상하이, 홍콩 기업과 각각 289만불, 37만불 수출계약 체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자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8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GMS 사업을 통해 최근 잇따른 대형 실적을 내고 있다.

‘GMS 사업’은 세계 각국에 설치된 GBC에 근무하는 현지전문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지사역할을 대신해 바이어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성남시 소재 반려동물용 국소지혈제 제조업체인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은 지난 5월 GBC 광저우를 통해 상하이 애완동물 용품업체인 T사 및 홍콩 애완동물 용품 및 약품업체인 S사와 각각 289만달러, 37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체결에는 GBC 광저우의 도움이 컸다.

GBC 광저우는 제품에 대한 바이어 의견을 수집, 제공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시장조사 각종 인허가 지원 중문 홍보물 제작 시 번역 및 감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의 수출계약 성사를 뒷받침했다.

화성시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D사도 지난 7월 GBC 충칭의 도움에 힘입어 상하이 W사와 5년간 570만 불 규모의 제품 공급 MOU를 체결했다.

GBC 충칭은 수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한 의견 조율과 코칭 및 중재자 역할 수행을 통해 MOU 체결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성남시에 위치한 DIY벽지 생산업체인 P사는 GBC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말레이시아 내 최대 벽지 및 카펫 유통바이어인 W사와 150만 불의 유통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P사는 동남아 홈쇼핑 유통 바이어를 찾던 중 GBC 쿠알라룸푸르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대형 유통바이어 W사를 만나게 됐고 꾸준하게 협상을 벌인 끝에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GBC 광저우의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한 김은진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대표는 “경기도와 GBC의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처음 성공하면서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인력과 해외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도는 중국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이란 케냐 등 해외 8개국 11개소에 GBC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인도 뭄바이에 첫 사무소가 개설된 이래 GBC를 통한 수출지원 실적은 총 1600개사, 2억3298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운 무역 환경 속에서 GBC를 통한 수출계약 성공사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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