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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주민자치위서 고추장 담가 38개 경로당에 전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0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38개 경로당에 직접 담근 전통고추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의 주민들은 고춧가루와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한 뒤 9~10일 이틀 동안 읍사무소 지하식당에서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갔다.

이동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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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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