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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 친구, ‘엄마’ 유경아→암 투병까지 솔직 고백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유경아가 지난 10일 방송에서 불청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주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유경아는 과거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해 CF, 잡지 등 원조 하이틴 스타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고, 당시와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청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경아는 청춘들이 모인 자리에서 담담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경아는 ‘불타는 청춘’ 출연 제의를 받고 가장 먼저 사춘기 아들이 걱정되어 아들에게 방송에 나가도 될지 물어봤다고 했다.

 

중2 아들은 “본인 걱정은 하지 말고, 엄마가 일하면서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김민우는 경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사춘기 자녀’에 대해 깊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어 경아는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언급했다. 2년 전 갑상샘암 투병을 하면서 완치 이후 조급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기 시작했다는 것.

 

경아는 짧은 10분, 10분을 행복하게 살면 일주일, 한 달이 행복할 수 있다는 ‘10분 행복론’을 강조해 청춘들은 경아의 인생 철학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아는 평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지만 이날 여행에서만큼은 멤버들과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특별선물을 걸고 늦게까지 깨어 있기 내기를 제안했다. 경아는 청춘들과 함께 잠들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으로 고군분투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행복 전도사 새 친구 유경아의 솔직한 고백 스토리는 지난(1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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