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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0년도 디지털 의정 인프라 구축 첫 삽

29일 의정포털 시스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 조성을 목표로 지난 4개월 간 진행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 포털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의정포털 시스템이 마련될 경우 도의회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등 집행부에 의정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요구하고 제출 받을 수 있게 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의정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29일 오전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포털 시스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진행해 온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정보화위원회 원미정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강식·박세원 등 정보화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포털 시스템이란 의정자료를 전자로 유통하고 각종 의정활동을 온라인 상으로 지원하는 의회 통합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부서별로 중복·분산 관리돼 온 의정자료를 통합해 제공하고 업무 데이터를 수기처리에서 전산처리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용자가 의안정보와 회의록, 정책보고서 등 주요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월 7일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1단계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전자회의 및 입법조사회답 시스템 등 의정활동 수행에 필수적인 각종 지원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미정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화란 ‘오감’으로 경험하는 실체 그 이상으로 의정포털 시스템은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식을 지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매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정보화 흐름에 한 발짝 더 앞서갈 수 있도록 디지털 의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탑 등 기기나 화면크기와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에서 홈페이지 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반응형 웹페이지’가 구현되며 최신 콘텐츠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콘텐츠 생산 및 관리기능 향상, 각종 보안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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