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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아픈 아이 부모 걱정 덜어

‘경기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보건복지위 통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조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담은 것이 주요 골자이다.

소아환자의 경우 잦은 발병으로 부모와 함께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로 심야 시간에 몰려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환자의 1/3이 소아이며 그 중 42%가 경증환자이고 야간과 휴일에 방문 하는 경우가 주간에 비해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에서 소아 경증환자가 심야시간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고비용,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의 경우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우려까지 있어 아이 가진 부모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조성환 의원은 “제가 그리는 경기도는 아픈 아이를 안고 부모들이 응급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밤에 아파도 언제든 갈 수 있는 소아과 병원이 많아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덜 걱정하는 경기도”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더 많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만들어져 경기도의 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조례안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과 부모의 걱정을 덜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례안 통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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