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위한 공식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아·태 환경장관포럼 행사장(광교2동), 관광지(행궁동), 숙박업소(광교2동·인계동·매산로1가) 주변에 위치한 특색 있는 음식점으로,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질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태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수원시 홈페이지·행사 안내 앱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당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정 절차는 공식음식점 신청·접수 → 현장(업소) 심사 → 업소 선정 → 홍보(수원시홈페이지 및 행사안내 앱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 (우)16490 (FAX:031-228-2396)을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아·태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UNEP ROAP(유엔환경계획 아‧태 지역사무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기후변화·생물다양성·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 관람객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