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청년친화도시 선포·청년 힐링데이 열린다.

청년의 날 맞아 21일(토) 오후 2시 한마음광장서 기념식·축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연수 청년 힐링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인 연수구가 법정기념일을 맞아 펼치는 연수 청년 힐링데이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이 직접 기획, 운영, 참여하는 청년 중심의 축제로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와 함께 연수구 청년정책과 활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구민 공감대 확산의 장으로 매년 마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연수구의 2년 연속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영광을 기념해 이재호 구청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이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선포식도 개최한다.

 

축제 프로그램도 캘리그라피와 버스킹, 청년정책 퀴즈, 명사초청 청년토크콘서트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콘텐츠와 야외 홍보 체험부스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취준생 퍼스널칼라 진단 등도 제공한다.

 

인천 출신 개그맨 권혁수도 오후 3시 10분부터 토크콘서트 연사로 참여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주제로 인천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청년 고민 상담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후 4시 40분부터는 MC 및 개그맨 황영진이 축제장에 출연해 광장 내 청년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며 연수구의 청년정책을 흥미롭게 알리는 청년정책 퀴즈도 진행된다.

 

이어 지난달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버스킹 공연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최종 4팀의 청년 가수들이 축제 현장에서 풋풋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연수구 청년의 날 축제에는 참여한 구민들이 폭넓은 청년정책 정보를 취득하면서 가족과 함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축제장 중앙무대 좌우로 ▲청년자리 홍보관, ▲청년네트워크 홍보관, ▲취업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청년마음 건강검진, ▲고용노동부 홍보관 등 청년정책 홍보 및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년 힐링부스로 ▲인생네컷, ▲타로 심리상담, ▲우드키링 만들기, ▲퍼스널 커피, ▲캘리그라피 체험, ▲인천관광공사 홍보관, ▲연수지킴댕댕이, 펫티켓관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

 

연수구는 그동안 매년 청년관련 축제뿐 아니라 청년센터 조성, 청년 맞춤형 특강과 직업훈련교육 실시, 청년 안심 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 청년 힐링데이를 계기로 취업 준비 등으로 반복된 일상에 지친 연수구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얻고 지역 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날 청년 축제와 함께 연수구 전체가 활력있는 가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