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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024 김포 늘봄학교 시범 모델 프로그램’운영 시작

초등 1~4학년 학생(시범교: 걸포초, 금파초, 사우초, 양도초) 대상 ‘2024 김포 늘봄학교 시범 모델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시범 운영 4교 초등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김포 늘봄학교 시범 모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범운영학교인 걸포초, 금파초, 사우초, 양도초 학생들은 10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 1~2학년팀, 3~4학년팀 2개 팀으로 나누어 학년 발달 단계에 맞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스포츠를 활용한 신체활동’이라는 주제로 김포시 축구장, 아이스링크장, 볼링장 등 지역 체육 시설을 섭외하여 축구교실 4회차, 스케이팅 교실 3회차, 볼링교실 3회차로 총 10회차의 수업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도초 1학년 학생의 김양훈 학부모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학교 돌봄교실 아니면 늘봄학교에 맡기고 있었는데 평소 체육활동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사교육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그 비용도 학부모에게는 만만치 않은데 교육지원청에서 나서서 아이들을 위해 전문 시설에서,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대가 크다. 계속 이런 프로그램들이 늘어난다면 늘봄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확 올라가 아이를 맡기는 게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김포교육지원청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이다. 이번 시범 모델 프로그램 운영을 토대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이 학교 안으로 국한되지 않고 학교 밖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 늘봄학교가 학생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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