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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2024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5회기 실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은 10월 31일 2024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5회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2024년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시설장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직무별로 계획됐으며, 이번 5회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오전 일정은 괴산 산막이옛길을 찾아 유람선 관람과 수변길 트레킹을 통해 자연속에서 멋진 경관과 옛이야기들이 녹아있는 지점들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료들과 조별 사진 콘테스트 사진도 찍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사과따기 체험 농장에 들려 사과의 종류와 생육환경 등을 살펴보고 직접 사과를 수확하여 맛보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간 친교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맛있는 식사와 사과의 달콤함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기관에 입사한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런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행복했고, 이런 기회가 많이 있어 종사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사회복지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은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를 토대로 기획했다.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종사자들의 마음에 활력이 됐길 바라며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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