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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위원장, 안산 해여림유치원 공립화 추진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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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급식 학부모 우려 불식 필요, 공립화 추진 철저히 준비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이영창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 등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안산 해여림유치원 공립화 추진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권정선 부위원장과 유근식 의원, 성준모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안산 해여림유치원은 2005년 8학급 187명의 정원으로 인가받은 사립유치원으로 지난 6월 16일 식중독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됐고 이후 현재까지 원아 184명 중 유증상 원아는 113명이 발생되어 사립유치원 급식 안전성에 문제점을 안겨 준 곳이다.

이날 보고에서 이영창 과장은 “현재 해여림유치원은 폐쇄 상태로 학부모의 불신이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산 지역은 공립단설유치원이 2곳 밖에 없고 평균 유치원 취학률도 16.8%로 경기도 평균인 29%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차제에 안산 해여림유치원을 공립화해 유아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원아 뿐 아니라 가족과 종사자까지 증상자가 다수 발생되어 사립유치원 급식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이 크다”고 말하고 “차제에 사립유치원 급식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며 “문제가 발생되었으니 공립화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사후약방문이 아닌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유아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서둘러 공립화를 추진하는 것은 이해가 가나 추진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른 것 아닌가”고 말하고 “사립 유치원은 엄연한 사유재산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엄정한 감정평가로 적정한 금액을 산출해 매입해야 한다”며 “관련 절차와 문제의 소지는 없는지 신중히 업무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과 성준모 의원도 사립유치원 폐원과 향후 소송진행 가능성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우려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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