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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건축학교’수강생 모집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 온라인 교육…18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민 건축학교’는 건축과 도시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수원화성 축성의 도시 계획적 의의’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정조대왕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당대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기술을 집약시켜 완공한 ‘수원화성’ 축성의 가치와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는 총 7강으로 계획됐다.

이번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수원시 및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0명이 무료로 참여한다.

수원시민자치대학 홈페이지 ‘교육과정’에서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 제1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길주 수원시 건축과장은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건축물 탐방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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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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