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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 복합개발 본격화 … 안계일 경기도의원, 현장서 미래비전 강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관계자 전체회의 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6월 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관계자 전체회의에 참석해, 성남시의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하여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안계일 의원은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남부권의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청년층 유입,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괄기획가로 위촉된 김찬호 중앙대교수와 고한석 고려대 교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5월 자문단 구성에 이어 이번 총괄기획가 위촉으로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자, 성남 분당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오리역세권 개발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 경기도, 성남시 등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수인분당선 오리역 인근 57만㎡ 규모 부지에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결합된 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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