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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빙로봇·살균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 개최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비대면 기술을 만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스스로 움직이며 음식 서빙부터 뒷정리까지 해주는 서빙로봇, 넓은 지역을 빠르게 소독하는 바이러스 살균 로봇 등이 다음달 15~17일 열리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다.

경기도는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NTACT #CONNECT’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산업별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업들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제품으로는 다수의 손님이 방문하는 요식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기업 빌딩, 박람회 등에서 순찰과 경비 시스템을 겸비한 지능형 서비스 안내 로봇 교육시설, 빌딩 등 인파가 밀집된 실내 시설을 위한 살균 로봇과 방역 로봇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시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경기도 판교가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테스트 베드로 거듭나고 이를 계기로 도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개인, 상점, 관공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대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 및 판교 소재의 영업장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 대상은 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올해 4회째 개최 되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의 주요 프로그램인 이번 시연회는 관련 산업은 물론,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인 및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로 구현된 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도 큰 힘을 실어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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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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