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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도교육청 추진 사업 정책 협의 시간 가져

온라인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신청사 이전 사업 관련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8일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본회의가 끝난 이후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된 정책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협의 내용은 초․중등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에 대한 것으로,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초․중등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은 원격 수업과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ICT교육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학교 무선AP 구축에 1,078억 원과 노후PC 등 기자재 교체에 22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2021년도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임위원회에 기본 계획을 보고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윤경 위원장은 “무선 인프라 구축 및 교원 노후PC 교체를 통해 경기도 학생들이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 시대에 필수가 된 원격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의원은 “보통교실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특별교실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춰 특별교실 등 전체 교실 인프라 구축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건물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기반 스마트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를 원칙으로 새롭게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은 1단계 사업으로 380동의 노후 건물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약 2.5조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윤경 위원장은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에 대해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의회와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프라 구축과 함께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9월 22일 남부청사 이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이전을 위한 새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이전을 위한 새청사 건립 사업』은 남부신청사를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내에 건립하는 것으로 2022년 6월 말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1천 624억 원,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4만 3천 628.97㎡ 규모의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임채철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적용하는 만큼 스마트 오피스 장점과 단점을 보완․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 향후 추진되는 모든 사업이 학생, 학부모 도민 등 사용자 중심으로 진행되어 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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