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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오산시지부, 추석맞이 후원성품 기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는 25일 추석을 맞아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키트와 체온계를 관내 무료경로식당 및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저희의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NH농협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오산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3월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1,3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관내에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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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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