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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인구학습의 장...부천시, 2025년도 인구교육 개최

저출생·인구이동·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부천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한국의 인구 성장과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저출생·인구 이동·고령화 등 사회 변화와 2차 인구혁명 시대의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출산율의 변화, 지방 소멸, 청년 인구 감소, 고령화 등 국내 인구 변화 전반을 폭넓게 다뤄 참석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인구는 뉴스 속 숫자로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가 지닌 의미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됐다”며 “다가올 변화에 대해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구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구교육 ‘미래+플러스’에 앞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인구정책 홍보캠페인 ‘인구+플러스’를 진행했으며, 7월 25일에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가족친화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워라밸+플러스’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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