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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 방안 모색

2025년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1차 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2023년 9월 발족 이래,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50여 명의 블록체인 실무자,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 및 ‘블록체인 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수요‧공급 기업들이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는 PR 세션이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제공하는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모색됐고, 참석자들은 최신 블록체인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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